초콜릿 중에서도 다크초콜릿은 좋은 초콜릿이라 생각한다. 카카오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카카오 함량이 많은 다크초콜릿이 좋은 초콜릿이 되었다. 다크초콜릿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은 없지만 보통 일정 함량 (예를 들어 70%) 이상의 카카오가 함유되어 있으면 다크초콜릿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좋은 다크초콜릿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첫째, 카카오 함량을 확인한다. 주의할 점은 카카오 함량 중에서도 코코아매스와 코코아버터 등 각각의 성분별로 함량을 구별해서 보는게좋다.
둘째, 카카오의 산지를 본다. 카카오는 산지와 품종에 따라 독특한 맛과 향을 나타내는데 다크초콜릿은 카카오의 맛과 향을 잘 구현한다. 산지가 단일한 경우를 싱글오리진이라 하고 다양한 산지의 카카오를 혼합할 경우 블렌드된 카카오라 한다.
셋째, 제품이 나타내는 특성을 본다. 카카오는 다 같은 풍미를 갖는게 아니다. 쓴맛, 떫은맛, 신맛, 후루티, 넛티, 허벌 등 풍미가 서로 다른데 특히 다크초콜릿은 각각의 특성이 강하므로 제품의 풍미 특성을 살펴본다.
넷째, 제품의 형태를 본다. 다크초콜릿은 맛이 강해서 많이 먹는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먹기에 편안한 크기라면 더 좋을 수 있다.
다섯째, 제품의 차별성이 있으면 좋다. 공정무역, 유기농, 비건, 팜유 비사용 등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그 외에도 다른 기준들이 있을 수 있는데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보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