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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마이드(Anandamide)란? Anandamide(N-arachidonylethanolamide)는 내생적 리간드(endogenous ligand)로서 카나비노이드 수용체(cannabinoid receptor)에 아주 친화력 있게 결합하며 카나비노이드계 물질의 향정신적 효능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아데닐레이트 사이클라제(adenylate cyclase)와 N-형 칼슘 채널의 개열을 저해한다. 뇌에 존재하는 수용체로서 새롭게 알려진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는 천연의 뇌전달시스템의 일부로서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에 의해 활성화된다. 이 물질은 신경세포(Neuron)에서 방출되어 선택적 효소작용에 의해 급격히 분해되므로 내재성 카나비노이드계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또는 신경조절제(Neuromodulator)인 것으로 추정된다.
Anandamide의 생물학적 효과 기본적으로 카나비노이드 약물과 유사한 특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 내용이다. 향정신적 물질이 어떻게 정신적인 흥분을 일으키는가를 연구하다가 이들의 주요 신경자극물질인 THC에 의해 활성화되는 뇌 속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라는 새로운 형태의 수용체를 발견하였다. 포유동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가 뇌 전달 체계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뇌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고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THC와 같이 작용하는 물질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이 물질이 아난다마이드이다. 따라서 아난다마이드는 포유동물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의 내생적 리간드라고 명하기도 한다.
초콜릿에서의 anandamide의 존재와 기능 처음 초콜릿에서 아난다마이드를 발견하게 된 동기는 서양인들 사이에서 "초콜릿 갈망(Chocolate Craving)"이라는 알려지지 않은 향정신적 발상으로 항상 초콜릿을 갈망하는 현상으로부터 어떤 물질이 초콜릿에 존재하여 사람의 뇌세포속에서 기능을 한다고 가정하여 분리․동정하여 확인하게 되었다. 내재성 카나비노이드계의 활성화가 초콜릿 섭취와 연관된 자각능과 초콜릿에 대한 욕구에 어떻게 연관되는것일까? 카나비노이드 물질은 감각을 고양시키고 행복한 느낌(Euphoria)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내 아난다마이드의 농도가 높아졌을때의 가능한 효과는 초콜릿에 대한 욕구에 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초콜릿의 감각적 특성을 강화시키는 것일 수 있다.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코코아분말이나 초콜릿에 불포화 N-acylethano-lamine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은 직접(카나비노이드 수용체의 활성) 또는 간접(아난다마이드 농도의 증가)으로 카나비노이드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고 했다. 단, 생체 내에서 이들의 생물학적 효능을 발휘하기에 여기서 측정된 불포화 N-acylethanolamine들의 농도가 충분한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초콜릿의 아난다마이드가 초콜릿의 다양한 성분들과 어떻게 협동하여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지 등은 앞으로 더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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