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 해 동안 카카오의 효능을 통한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사)한국카카오연구회(회장 이기원 서울대교수)가 12월 13일 오후 3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11층 중회의실9에서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카카오와 초콜릿의 푸드테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세 명의 발표자가 나와 각 분야에서 카카오와 연관된 푸드테크를 참석자들에게 제시하였다.

 먼저 가톨릭상지대 권경민교수가 ‘카카오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제품 제조’라는 주제로 로컬푸드와 카카오를 융합하여 지역의 특산물과 카카오의 범주를 어떻게 넓힐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발표를 하였다. 권경민교수는 그 동안의 제품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카카오를 활용한 로컬푸드의 글로벌 전략을 효과적으로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뷸러코리아의 이권재이사가 ‘스마트 초콜릿 팩토리 기술’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발표에서는 카카오 및 초콜릿 가공 분야와 초콜릿 공정에서의 완벽한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특별히 스마트 앱 기술을 통한 초콜릿 제조에서의 일관된 품질 관리 및 혁신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23 여성발명왕 엑스포’(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파이브의 장금자대표가 ‘발효카카오와 초콜릿‘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금자대표는 카카오 빈의 추가적인 천연 발효와 국내 농산물의 활용, 비건초콜릿 등을 통해 세계를 향한 한국 초콜릿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사)한국카카오연구회는 매년 심포지움을 통해 카카오와 초콜릿 분아에서의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을 발표하고 있고, 회원사 및 유관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회원사들이 힘을 합쳐 카카오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를 다짐하고 교육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자료 : (사)한국카카오연구회)